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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브랜드 전성시대…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주목

구재석 기자 | 2019-02-12 13:07:15

▲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 ‘브랜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에서도 브랜드를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오피스텔 중 청약접수 건수 상위 5위는 모두 브랜드 오피스텔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접수 건수를 기록한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로 총 622실에 6만5546건이 접수돼 105.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힐스테이트 금정역(4만15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2만9686건)’, ‘힐스테이트 판교역 17블록(2만7583건)’, ‘안양 KCC스위첸(2만2445건)’ 등 브랜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임차인에게도 인기가 높아 임대수익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뛰어난 평면과 특화 서비스로 상품 차별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부천 옛 홈플러스 부지에 1군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이 신규 공급이 예정하고 있어 이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적용되고 1000실 이상의 대규모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대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로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이 조성된다.

단지는 옛 홈플러스가 위치한 부지로 이미 검증된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직통연결 예정으로 뛰어난 접근성까지 갖췄다. 역세권 입지는 역 주변으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자리 잡아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초역세권 단지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0실 이상의 매머드급 규모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으로 시세 차익효과가 노려볼 만 하다.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다양한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지는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했으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브릿지, 옥상정원 등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이와함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열린 도서관, 오픈키친,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주거환경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주변으로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경찰서, 부천시청 등 주요시설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명문학군인 옥산초 중흥초, 중흥중, 부흥중, 심원고 등을 도보 통학 할 수 있고,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노른자 입지로 평가된다.

오피스텔은 20층부터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된다. 테라스, 복층 등 특화설계(일부 호실) 적용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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