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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흥으로 변모하는 국제도시 영종도...'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공급

구재석 기자 | 2018-11-16 10:44:44

카지노 갖춘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을왕산 IFUS HILL 등 개발 본격화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전용면적 60~84㎡ 총 752세대 공급

▲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개발호재는 미래 주택시장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개발이 많은 곳일수록 미래 집값 상승은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는 교통개발이나 산업단지 조성, 관광산업 개발 등 대형 개발이 진행되는 곳은 집값이 오른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바 있다.

최근 영종도가 떠오르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송도∙청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뎌 저평가 받고 있었지만, 최근 대형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영종도 주택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특히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은 영종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호재 중 하나다. 영종도는 카지노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서 국제도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차근차근 갖춰나가고 있다.

영종도는 이외에도 미단시티•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으로 관광 인프라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2일 ‘을왕산 IFUS HILL’개발과 관련 SG산업개발㈜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을왕산 IFUS HILL’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300억원 이상을 투자, 드라마•영화•K-POP 등 다양한 테마가 어우러진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무비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관광지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라스베가스, 두바이 등의 사례만 보더라도 공항, 바다, 카지노를 갖춘 국제도시의 부동산 가치는 높다” 며 “영종국제도시의 개발 계획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지역 가치는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 공급하는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갖췄고 평면구성, 조경 등 뛰어난 상품특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모든 가구를 통풍과 채광, 조망이 우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구조를 적용하여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다. 73㎡와 84㎡ 저층(1•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84B타입의 경우 테라스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게(46㎡) 추가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세계 선진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을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 배치할 예정이며, 7개 테마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는 2개의 산책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의 하나로 미국 하버드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입주민은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9년 9월을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 중구 운서동에 마련됐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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