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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이어지는 인천, 상가 분양도 활기…‘청라 레이크 에비뉴’ 16일 오픈

구재석 기자 | 2018-11-15 15:21:31

▲ ‘청라 레이크 에비뉴’ 상업시설 가상 조감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은 개발 호재도 다양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인천 청약시장은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달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는 1448가구를 공급했다. 이에 총 3만 5천여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검단신도시 호반 베르디움’도 마찬가지. 951가구 모집에 6천여 명이 신청해 평균 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며 열기를 실감케 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천에 분양한 단지들이 대체로 분양에 성공한 것은 지하철 연장사업과 더불어 각종 호재가 이어지며 인천의 지역 가치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내 국제업무단지 'G-시티'는 구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여 일대 부동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인천시와 외국투자기업 인베스코, JK미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G-시티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27만8722㎡ 규모 부지에 2026년까지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청라 시티타워도 조성된다. 청라 시티타워는 전 세계에서 6번째, 국내에서는 2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다. 이 타워가 조성되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시티타워 바로 아래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같은 개발 호재로 청라국제도시의 지역가치는 꾸준히 상승하며 지역 내 분양 단지도 순탄하게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 인근에 위치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전용면적 22~51㎡로 오피스텔 총 409실,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로 공급되는 소형주거상품 분양을 마감했다. 이어서 이 단지의 상업시설인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업종제한 없는 청라 유일 수변 위락상권을 강조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 달 16일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 상업시설은 단지 오피스텔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청라 시티타워와 호수공원과 인접해있어 이를 찾는 관광객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국제업무단지가 조성돼 기업 입주가 활성화되면 기업 종사자 수요도 품을 수 있는 입지로 중심상업지역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이용해 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향후 7호선 연장사업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공항철도와, 7호선 두 개 지하철을 누리는 초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단지 가까이 위치한 BRT와 GRT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아울러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10차선 대로와 맞닿아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기 때문에 유동인구 유입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평이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 상업시설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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