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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금일(13일)부터 계약 진행

구재석 기자 | 2018-11-13 11:09:37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산업

투자 수요와 실수요가 공존하는 수도권 내 역세권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세권에 들어서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업계에서는 역세권에 위치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는 출퇴근 직장인 등 수요가 풍부해 거래가 꾸준하게 이뤄져 불황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을 덜 받는다"며 "임대수요 때문에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매 가격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중소형의 아파트 거래량은 대형보다 월등히 많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88만6,348건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한다. 이는 85㎡ 초과 대형 아파트(12만7,437건)에 비해 약 7배 높은 수치다.

여기에 주거지 선택 시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역세권 입지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여부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쇼핑•문화•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지고 관리비도 소규모 아파트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역세권, 중소형 평면, 대단지를 두루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반산업(前 호반건설산업)의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눈여겨 볼 만 하다.

호반산업의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선보이는 단지로, 금일 13일부터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72•84㎡ 총 1168가구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난 10월 1순위 청약서 9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943명이 신청해 평균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계약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입지환경도 눈에 띈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건설도 추진 중이다.

또한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전 가구 4베이 4룸으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계약은 인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13일(화) ~ 15일(목)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고,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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