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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R 매출, 아이폰8 뛰어넘을 것"...전문가 예측

박은주 기자 | 2018-10-14 16:46:58

이미지 출처 : apple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출시국에서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발매되는 애플의 6.1인치 LCD 탑재 신모델 아이폰XR의 매출이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의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의 1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0월 첫째주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대부분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낮았다"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일부 소비자들이 아이폰XR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각 업체들의 제품 판매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보도서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주요 4개 브랜드인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의 중국 시장 내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이들 4개 브랜드의 총 출하 대수는 650만~700만대로 추정됐으며 전년 대비 출하량이 늘어난 브랜드는 화웨이뿐이었다.

밍치궈 씨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매출이 저조했던 이유에 대해 첫번째 이유로 혁신적인 세일즈 포인트가 부족했던 점을 꼽았다.

두번째는 미중간 무역 갈등이 소비자의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늘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세 번째 이유로 일부 소비자, 특히 구형 아이폰 단말기 유저들이 아이폰XR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밍치궈 씨는 그러면서 올해 아이폰XR 수요는 지난해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 수요를 상회하며 아이폰XR은 중국에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 및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XR은 1차출시국에서 오는 19일 예약 접수가 시작되고 26일 발매된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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