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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개월 전부터 새 아이패드프로 테스트 중

박은주 기자 | 2018-10-14 14:40:40

이미지 출처 : iDropnews

애플은 이달 말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개최하고 얼굴 인식 시스템인 페이스(Face) ID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 가운데 애플이 수개월 전부터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테스트해 온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12일(현지시간)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앱시(Appsee)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앱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이후 애플의 장치 로그에 '아이패드8,1' '아이패드8,2' '아이패드8,3' '아이패드8,4' '아이패드8,5' 아이패드8,8'이라는 명칭의 모델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유명 iOS 개발자인 길헤름 람보(Guilherme Rambo)는 올해 출시될 새 아이패드 프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람보 씨는 새로운 아이패드프로 Wi-Fi 모델의 모델명이 '아이패드8,1' '아이패드8,2' '아이패드8,5' '아이패드8,6'이며 셀룰러 모델은 '아이패드8,3' '아이패드8,4' '아이패드8,7' '아이패드8,8'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앱시 로그에는 현재 '아이패드8,6'와 '아이패드8,7'란 명칭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숫자 상으로 본다면 람보 씨의 예측대로 고급 기종일 가능성이 높다.

흥미로운 건 새 아이패드프로 모델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현재의 10.5인치, 12.9인치 모델의 해상도와 같다고 예측되는 점이다.

앱시 로그에 따르면 아이패드8,1부터 아이패드8,4까지의 모델은 1,112×834 포인트, 아이패드8,5과 아이패드8,8는 1,366×1,024 포인트라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포인트'는 '픽셀'과는 다른 개념이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패드프로 디스플레이의 경우, 1포인트 당 4픽셀을 의미한다.

따라서 1,112×834 포인트는 2,224×1,668 픽셀, 1,366×1,024 포인트는 2,732 × 2,048 픽셀이 된다는 얘기다. 이 수치는 현재 10.5인치, 12.9인치 아이패드프로의 해상도와 일치한다.
 
또 새 아이패드프로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현 모델과 마찬가지로 10.5인치 및 12.9 인치 화면 비율 4대 3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달 안으로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개최하고 신형 아이패드 시리즈를 선보일 전망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명시되지 않았지만 맥루머스는 신제품 발표가 '16~18일' 또는 '23~25일'에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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