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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22세 사법고시 합격했던 엘리트의 허무한 죽음… 비통하다

박은선 | 2018-09-21 16:48:05

(사진=임내현 SNS)

임내현 전 의원의 갑작스런 비보에 비통함이 쏟아졌다.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21일 새벽 4시 쯤 예술의전당 근처 남부순환로를 무단 횡단하다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세상을 등졌다.

검사 출신이라는 이력과 이른 새벽 무단횡단을 두고 임 전 의원의 죽음에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사고 당시 임내현 전 의원이 왜 이른 시간에 무단횡단을 했는지는 현재까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전형적인 로얄코스를 밟았던 엘리트 임내현 전 의원. 그는 명문고였던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22살의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게다가 임 전 의원은 43세에 처음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검사로 임명 됐고 이 후 검사로서 최고의 자리인 검사장을 전주, 대구, 광주 지역에서 연임했다. 검사를 그만 둔 후에는 그는 변호사로 활동 하다가 정계로 진출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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