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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30평대 틈새평형으로 공급

구재석 기자 | 2018-09-21 09:57:41

- 1,078세대, 틈새평면으로 꼽히는 35ᆞ38ᆞ39평 설계
- 넉넉한 수납공간, 채광 … 10월 분양 예정

▲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추석 이후 관심 아파트로 꼽히고 있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전 세대를 30평대로 설계한다. 설계 예정인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92㎡, 98㎡, 102㎡다. 예전 공급면적으로 하면 35평, 38평, 39평이다. 아파트 규모는 14개 동으로 1,078세대다.

이번에 공급되는 면적은 사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기다. 통상 가족 구성원이 5인 상이 되면 34평 이상에서 40평 이하의 아파트에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공급량이 적어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여기에 매매가도 30평대 보다 40평으로 가면 높아지기 때문에 선뜻 매매에 나서기도 어렵다.

그래서 틈새면적으로 35~39평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된다. 크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분양가에서도 40평대 보다는 부담이 덜어지기 때문이다.

▷5호선 마천역에서 잠실까지 20여분 이동

올 가을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 지난 2015년 10월 분양을 끝으로 위례신도시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없었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대체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됐다. 강남권과 인접한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위치했으며, 총 사업지 규모는 678만㎡다. 신도시 개발을 통한 계획 인구는 11만 명이다.

아파트 분양은 지난 2013년부터 본격화 됐다. 이후 현재까지 26개 단지에서 1만3432세대(민간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이 기간(2013~2015년) 총 청약자는 26만6850명이다. 이는 한 개 단지에 평균 1만 명 이상이 청약을 한 셈이다.

앞서 밝힌 것처럼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개발된 만큼 강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도로망이 어느 신도시 보다 잘 발달돼 있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고 송파대로를 통해서는 잠실역까지 2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을 통해서도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입지한 A3-4a블록의 경우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도보로 15분 거리다.

이밖에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와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SRT와 GTX(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모델하우스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은 10월 예정하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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