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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금일 당첨자 발표…"브랜드 파워에 지역 랜드마크로 주목"

구재석 기자 | 2018-09-20 15:07:15

-20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10월 3~5일 3일간 정당계약 진행

▲ '동래 더샵' 가상 조감도 ©포스코 건설

부산에서 더샵 아파트의 인기는 유독 높다. 이를 증명하듯 해운대구, 수영구, 연제구 등 부산에서 공급된 더샵 아파트 대부분이 지역 랜드마크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동래구 첫 더샵으로 주목 받은 포스코건설 ‘동래 더샵’은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동래 더샵은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63명이 몰리며 평균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로 9.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재 침체되어 있는 부산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래구가 청약 조정대상지역 임에도 당해 지역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것은 동래 더샵이 지역민들 사이에서 ‘똘똘한 한채’로 평가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대출, 분양권 전매, 1순위 자격요건 강화,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확실한 곳이 아니면 청약자가 쉽게 몰리지 않는다. 그만큼 동래 더샵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분양사는 동래 더샵의 인기 요인으로 크게 ‘브랜드 파워’, ‘황급입지’, ‘금융혜택’ 3가지를 꼽았다.

동래 더샵의 우수한 입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근으로 부산 주요지역 및 기장, 양산, 통도사까지 운행되는 급행버스 정류장이 위치했고,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동래구는 ‘동래 8학군’으로 불리며, 부산 맹모들의 선호도가 높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같은 편의시설과 금정산, 온천천 시민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금융혜택은 소비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의 중도금은 아파트의 경우 분양금액의 60%, 오피스텔은 50%다.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모든 가구의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였다. 일반적으로 전용 59㎡ 이상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비는 1000만원이 훌쩍 넘게 책정된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면적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한편, 금일(20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동래 더샵은 10월 3~5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지난 13일(목)부터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 위치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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