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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印尼 브랜드 평가 2년 연속 ‘넘버1’…LG電, 3위

정수남 | 2018-08-17 07:34:51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印尼) 브랜드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미국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다국적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업체인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인도네시아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지난해 4위에서 한계단 올랐다. 

2위는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한 일본 파나소닉이 차지했으며, 애플과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구글, 소니, 나이키, 피자헛, 필립스 등도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에서 삼성전자만큼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브랜드는 없다”며 “휴대전화부터 태블릿, TV, 백색가전까지 현지 국민의 일상생활에 녹아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회사가 아시아 14개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평가에서도 각각 1위와 6위를 차지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기자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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