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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성포역 초역세권 상가 ‘파크프라자’ 상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이춘희 | 2018-06-20 10:21:37

2018년 초 신안선선 복선전철 개통 호재로 새로 생기는 역사 주변 상권이 뜨거운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투자 열기가 주춤하면서도, 부동산 투자처로 상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2023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중에 신안산선 역사 중 유동인구가 풍부한 성포역이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안산시에서 오래된 노후 주거단지로 외면받던 월피동과 성포동 일대의 주택시장이나 상가분양에 있어서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입지적 가치 상승과 함께 입지적 가치가 떠오르면서, 인구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 성포역 ‘파크프라자’ 상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1,096㎡, 연면적 6,573㎡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에 점포로 구성되어있다.

주변 18개단지 3만여세대의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월피공원 성포예술광장이 있는 입지다보니, 유동인구 노출이 많은 곳이다.

사업지 반경 1Km 도보권역내 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 서울예술대학 등 안정적인 학생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일명 ‘학세권’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월피동 4만4천명, 성포동 2만6천명, 고잔동 2만1천명 등 10만여 인접 배후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트리플상권을 안고 있으며 신안산선 성포역 1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 역세권 항아리 상권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새로운 BTO-rs 방식을 적용해 주무관청과 사업자가 수요 위험을 분담하는 방법으로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신안산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재무적투자자(FI)인 트루벤은 시공사를 모집하고 책임시공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토부는 트루벤이 제출한 시공참여확약서 등 서류를 검토한 결과, 형식과 내용이 부합하지 않아 불승인 처리하고 국토부는 트루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했다.

이에 반발하여 트루벤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박탈에 대한 소송을 제기 하였으나 패소 함으로써 신안산선 조기 착공의 걸림돌도 제거된 상태이다.

업계에서는 신안산선 개통 시 기존 1시간 15분 가량 소요되던 안산~여의도 이동시간이 30분 내외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6월 개통되는 소사원시선과 연결되면 부천 지역과도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에 신안산선 안산(한양개역)에서 시흥, 광명, 여의도까지 43.6km 노선 인근 지역이 개발 기대감으로 들썩인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신안산선 성포역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서울을 지하철로 진입하기 가장 가까운 역이 성포역이 되므로 그동안 지하철과 연계 교통이 미비했던 이곳 일대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규제 강화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데다 계속된 저금리 기조, 중, 장년층의 정년 가속화 등이 겹쳐, 은행금리 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가 노후대비를 위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주택용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218.5대 1로, 24.5대 1에 불과했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은퇴자 등 고정적인 월세 수입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9년 4월경에 준공예정으로 지금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 노후된 상가에 비해 지하 주차장이 완비되어있고, 각층 높은 층고로 임차인에게 보다 좋은 영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좋은 호수를 직접 지정하여 선점할 수 있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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