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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이폰에 장착?...애플 협력업체, 트리플 카메라 부품 양산

박은주 기자 | 2018-06-14 22:27:01

이미지 출처 : iDropNews

오는 2019년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에 트리플 렌즈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애플에 아이폰X용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가 현재 트리플 카메라용 렌즈 모듈을 개발 중이며 2019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애플 협력업체 중 하나인 대만 라간 정밀(Largan Precision)의 애덤 린(Adam Lin) 최고경영자(CEO)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 IT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트리플 카메라용 렌즈 모듈을 양산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라간 정밀은 대만에 본사를 둔 광학 부품 제조업체로 아이폰7플러스에 탑재된 듀얼 카메라용 렌즈 모듈과 아이폰X의 트루뎁스 카메라용 렌즈 모듈을 제조하고 있다.

그는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경우 향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애플의 흐름을 이어받아 카메라 렌즈 모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간정밀은 현재 모듈 생산을 늘리기 위해 대만 중부에 지금의 2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공장 부지 물색을 위해 대만 정부에 협력을 요청한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대만 매체 경제일보는 공급망 정보를 인용해 2019년 발매되는 아이폰에 6개 렌즈, 5배 광학 줌이 가능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대만계 컨설팅 그룹 유안타 시큐리티 인베스트먼트 컨설팅(Yuanta Securities Investment Consulting)의 제프리 푸 애널리스트도 최근 고객에게 배포한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이 2019년 하반기 발표하는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적어도 1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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