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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영 체결…10년 연속 전세선 운영

이동희 기자 | 2018-05-18 15:24:20

▲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사장 백현(오른쪽)과 코스타그룹 아시아지역 사장 마리오 자네티(왼쪽)

롯데관광이 10년 연속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한다.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상해에서 2019년 5월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영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밝혔다.

2019년 운영하는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톤 급 크루즈로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이다. 롯데관광은 올해 처음으로 코스타 세레나호로 전세선을 운영한 바 있다.

롯데관광은 2019년 전세선 크루즈 운영을 체결 함으로서 10년 연속 전세선 운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크루즈 시장의 저변 확대, 속초/제주/인천 등 크루즈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년 5월 1일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사카이미나토-속초를 운항하는 5박 6일 일정의 1항차, 5월 6일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오타루-일본 아오모리-부산을 운항하는 6박 7일 일정의 2항차로 운영 된다.

체결식에 참석한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는 “롯데관광이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10년 연속 전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19년은 전세선 운영 10주년인 만큼 그간 쌓아온 전세선 운영 노하우로 크루즈 승선객들이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타 그룹 아시아 사장 마리오 자네티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최고 파트너 롯데관광과 10년 연속 파트너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년은 코스타 그룹이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지 10년이 되는 해 인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롯데관광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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