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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배터리 또다시 터졌다

신근호 기자 | 2018-05-17 17:03:55

이번엔 ‘갤럭시 A8 2016’ 모델... 삼성 “분석결과 기다려달라”

▲ 지난 4월 17일 폭발한 삼성 갤럭시 A8 2016 모습. ©뉴스타파

[베타뉴스=신근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또다시 폭발했다. 갤럭시 노트7이 아닌 ‘삼성 갤럭시 A8 2016’ 모델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10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리콜을 감행했지만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A8 2016이 발화 사건으로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에 접수된 것은 총 두 건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11월 발화로 접수된 갤럭시 A8 2016은 “배터리 하단 우측 미상의 원인으로 발화”했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은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은 맞지만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삼성 갤럭시 A8 2016은 지난 4월 발화 사고가 이어졌다. 인터넷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 한국인 박 모 씨의 갤럭시 A8 2016 모델이 충전 중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불꽃이 튀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갤럭시 A8 2016은 한국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수거한 후 국가기술표준원에 맡겨져 현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정밀하게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발화된 삼성 갤럭시 A8 2016은 정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제품의 결함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지난달 발생한 발화건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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